오늘은 태전도서관 휴관일입니다.


행복한 삶과 미래를 여는 태전도서관 글꽃독서회(성인독서회)입니다.
글로 피우는 마음의 꽃이라는 이름을 가진 우리 독서회는 책을 통해 세상을 넓게 바라보며, 지식과 교양을 쌓는 독서문화의 모임이 되고자 합니다.

글꽃독서회(성인독서회)

  • 대상 :대구시에 거주하는 성인
  • 모임일시 : 매월 2, 4번째 화요일 10시 ~ 12시
  • 장소 : 3층 나눔1터
  • 주요활동 : 선정도서에 대한 자유토론 및 친목도모활동
  • 회원모집 : 연중수시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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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28-5회 독서회-82년생 김지영-조남주

작성자
김*영
작성일
2018.01.14.
조회수
359
20171128-5회 독서회-82년생 김지영-조남주
신*우 회원님

1등 입니다! ㅎㅎ

딱히 뭐라고 말하기가.....한 지영씨 이야기 입니다..
그저 순응하며 살아온...
그래도 힘든일 없이 적당한 (?) 혜택 받으며 살아온 지영씨 가
정신을 붙잡지 못할 만큼의 고통은 뭐였을까?

그 적당한 혜택 속의 순응 이?
자신의 목소리를 내지 못하고 살아온 삶이?
육아로 멈춰버린 삶이?
오랜 유교적 사고방식 속에서 순응하며 살아야한다는 교육방식이...?

여러가지 의문과 사회적 제도 의 변화를 요구하며 할말만 잔뜩 털어 놓게 만드는 속터지는 지영씨 이야기 입니다

우리 딸들은 참 할일이 많겠단 생각이..
이런 의문 속에서 자기 주장을 펼쳐야하고 굴하지 않으며 자기발전을 이루어야 하니,.

그속에서 소중한 것이 뭔지 알며 그것을 지키는 단단한 딸들이 되길 바랍니다..


이*정 회원님

그저 문제 없이 참하게 자라고 있는 아이들이나 친구들을 이 번 기회에 다시 돌아보게 되네요.
자기 주장없이 순하게 살아오다 딸이자 아내로 잘 살다가 어느날 갑작스럽게 그리고 준비는 커녕 연습없이
동시에 엄마 이자 며느리 역할을 한꺼 번에 부여 받고 갈아가기 쉽지 않죠. 동시에 역할이 주워졌을 때
나 자신은 없는 삶 눈물날 덧 같아요.
그녀의 희생없이 가족도 없고...나의 존재감을 한 번씩 드러내면서 한 번씩 팍팍^^
내 자신이 아파하고 힘들 때 갈펴주고 보상도 해 주고 등등 ...자신을 사랑하도 살 여유를 가지면서 살아야 될 것만 같네요. 쉽지 않은 문제이지만 짧은 이야기를 통해 잘 부각시킨 작품이였다고 생각합니다.


한*은 회원님

주인공은 나와 비슷한 82년생이고, 내가 격었던 일들이 주인공과 비슷한 부분들이 많아 공감이 되었어요.
그리고 마지막에 나왔던 김지영 이야기를 듣던 정신과 의사는 김지영을 공감하고 이해할 수 있다고
자부심을 들어내다 결국 '이게 현실이다' 라는걸 읽고 전 씁쓸하기만 하였네요.
책을 덮고나서 결론은 나 자신을 잃지말고, 더 사랑하자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책을 못 읽으신 주위 분들에게 권하고픈 책이었습니다


김*영

저 역시 그랬으니까요

작가의 이 말 한 마디가
이 책을 정의하지 않을까...

딸 손녀 언니 누나 여동생 여학생 여대생
여직원 여선생 아내 며느리 형수님 처남댁
엄마 이모 고모 외숙모 형님 질녀 아줌마

이 수많은 관계 속 내 이름 중에서
'나' 는 얼마나 존재해 왔을까


당연시 되고
그래야 하는 줄로만 알았던
'여자'인 나의 역할들이
책을 읽는 동안
눈 앞에서 차례차례 형상화 되어
하나하나 확인받는 아픈 느낌이었다

김해를 오가는 차에서
읽어주는 책을 듣고있던 남편도 그랬다
'남자들도 얼마나 힘든 줄 아느냐'고

하지만
여자인 아내의 부당함에는
자기도 힘들다던 사람이
자신의 여자인 딸이
사회에 나아가 앞으로 처할 상황에서는
'그래서는 안되지' 라고 했다

이 책을 페미니즘 소설이라 소개하는
많은 정보들에게 외치고 싶다

여자를
여권을
인정하라는 것이 아니라

사람으로
인권으로
받아들이고 인정하라고

아직도
여자라서 겪어야 하는 삶의 부당함은
태산이라고...

미국에서 시작된
성폭력에 관한 Me too 운동에
이제는 침묵으로 동조하지 않겠노라는
남자들의 목소리도 모이고 있다고 한다

부디
이 세상의 모든 딸들이
하루 빨리
안전하고 편안할 수 있기를 소망한다


류*화 회원님

음..책 읽으며 속이 상했어요..
마음이 아팠어요..
평범한 소재라 편하게 느껴졌어요 그리고
그 안에서 여자의 삶을 장면들을 통해 봤어요 그리고
나의 삶을 보았구요
마음이 무거웠어요
나의 역할의 중요성을 더 느끼고 알게되었고 딸이 저의 뒷모습을 그대로 보고 성장할텐데 하며
내 생각을 말하며
내 마음도 말하며
당당히 대응하며 누리며 살도록 하기위해
나자신이 당당해져야 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그리고
부당한 사회현실과 정당함속에서
나 한사람이라도 정당하게 살아가야겠다는 다짐을 하게되었어요 ^^

그래서 오늘도 화이팅합니다ㅋ
저도
이 모임원들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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